'정진호 끝내기 안타' 한화, SSG 물리치고 8위 도약

입력2021년 06월 18일(금) 23:43 최종수정2021년 06월 18일(금) 23:43
정진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정진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 랜더스를 꺾었다.

한화는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26승36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24승35패)를 제치고 단독 8위로 올라섰다. SSG는 33승26패로 4위를 유지했다.

한화 선발투수 장시환은 5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10회초에 등판한 이충호는 1이닝 동안 1점을 내줬으나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정진호는 10회말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마크했다. 마무리투수 서진용의 1.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SSG였다. 3회초 이재원과 박성한의 연속 안타와 제이미 로맥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추신수가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한화는 5회말 라이온 힐리의 중전 안타, 이성열의 볼넷, 김지수의 중전 안타를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정은원과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 1타점 밀어내기 사구를 따내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SSG는 7회초 첫 타자 최지훈의 우중간 3루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계속된 공격에서 로맥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추신수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SSG는 10회초 2사 후 이재원의 볼넷으로 역전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정의윤이 중견수 오른쪽 2루타를 뽑아냈고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2 리드를 잡았다.

궁지에 몰린 한화는 10회말 1사 후 하주석의 좌익수 왼쪽 3루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정진호가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작렬해 4-3으로 역전하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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