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일본인 최초로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콜로라도서 만나자"

입력2021년 06월 19일(토) 09:41 최종수정2021년 06월 19일(토) 09:41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일본인 최초로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2021 홈런더비에 출전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흥분된다"며 "콜로라도에서 만나자"는 글을 게재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일본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홈런더비에 나서게 됐다. 아시아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이다. 2005년 최희섭(당시 LA 다저스)이 홈런더비 1라운드에서 5개를 넘기며 8명의 선수 중 5위를 마크한 바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19개의 홈런을 작렬시키며 공동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상 22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3위를 질주 중이다.

오타니는 또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선두를 마크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더비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올 시즌 올스타전 홈런 더비는 7월 13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 주의 쿠어스필드에서 개최된다. 쿠어스필드는 고산 지대에 위치해 홈런 타구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4일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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