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일리 4승+이대호 홈런' 롯데, 삼성에 8-7 진땀승…꼴찌 탈출

입력2021년 06월 20일(일) 20:34 최종수정2021년 06월 20일(일) 20:34
댄 스트레일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20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8-7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시즌 24승1무37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은 36승2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롯데의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6.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대호가 2안타(1홈런) 3타점, 손아섭이 3안타 1타점, 김민수가 3안타 1타점, 정훈이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4.1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한 채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이대호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도 반격에 나섰다. 삼성은 3회초 1사 2루에서 피렐라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롯데도 만만치 않았다. 롯데는 곧바로 3회말 무사 1루에서 손아섭의 1타점 좌전 3루타로 격차를 벌린 뒤 후속 전준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추가했다. 5회에는 마차도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에 이은 이대호의 1타점 좌전 안타로 또 1점 쌓았다. 전준우의 볼넷으로 연결된 만루 찬스에서 김민수의 적시타까지 더해 6-1까지 달아났다.

삼성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삼성은 7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박해민이 바뀐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2타점 중전 2루타를 쳐 3점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7회말 정훈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의 뒷심이 매서웠다. 삼성은 8회초 구자욱의 솔로 홈런에 이어 오재일의 안타와 강민호와 김동엽의 볼넷을 묶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지찬의 진루타로 1점, 다음 타자 강한울의 적시타 등을 묶어 6-7 한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롯데는 8회말 1사 1, 3루에서 나온 배성근의 진루타로 2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삼성도 만만치 않았다. 9회초 1사 1, 2루에서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7-8 턱밑까지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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