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 달성

입력2021년 06월 21일(월) 06:12 최종수정2021년 06월 21일(월) 06:12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볼티모어를 7-4로 격파했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시즌 전적은 6승 4패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43에서 3.25로 끌어 내렸다.

이날 류현진은 총 100구를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67구였다. 최고 구속은 약 94마일(약 151Km/h)까지 나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이 만시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앤서니 산탄데르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다행히 류현진은 2회말부터 안정을 찾았다. 1사 이후 프레디 걸비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마이켈 프랑코를 뜬공, 페드로 세베리뇨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말은 땅볼 3개로 삼자범퇴 처리했고, 4회말도 산탄데르를 삼진 처리하는 등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 타선도 응답했다. 5회초 1사 2루에서 보 비셋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 랜달 그리척과 캐번 비지오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4-1 역전에 성공했다.

힘을 얻은 류현진은 5회말 걸비스와 프랑코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세베리뇨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팻 발라이카를 뜬공 처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의 순항은 계속됐다. 6회말과 7회말 각각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 자신의 임무를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이 내려간 뒤 토론토는 8회초 2점, 9회초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볼티모어는 8회말 3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로 끝났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35승35패를 기록, 승률 5할을 회복했다. 볼티모어는 23승48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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