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US오픈 역전 우승…임성재 35위·김시우 40위

입력2021년 06월 21일(월) 09:38 최종수정2021년 06월 21일(월) 09:38
욘 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이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1)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람은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 5언더파 279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람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시즌 첫 승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다.

람은 이달 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3라운드까지 6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었지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우승을 포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서 회복하자마자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당시의 아쉬움을 깨끗이 씻었다.

람은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람은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람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선 채 경기를 마쳤다. 반면 람을 추격하던 우스트히즌은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결국 람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우스트히즌은 람에 1타 뒤진 5언더파 279타를 기록,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3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귀도 미글리오지(이탈리아)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7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토마스(미국), 조던 스피스(미국)는 2오버파 286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한편 임성재는 마지막 날 5타를 잃어, 최종합계 5오버파 289타로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6오버파 290타로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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