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식슬커플 슬픈 이별…맘찢 열연 빛났다

입력2021년 06월 21일(월) 14:38 최종수정2021년 06월 21일(월) 14:38
오케이 광자매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이 슬픈 이별을 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김경남이 눈물을 삼키는 애틋한 열연으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모 봉자(이보희)와 예슬의 아버지 돌세(이병준)의 행복한 결혼을 위해 예슬(김경남)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는 광식(전혜빈)의 모습이 방송됐다. 광식과 만난 예슬은 갑작스런 이별의 이유를 묻고 광식은 예슬의 조건 때문이라고 말한다.

진심이 아닐거라며 믿지 못하던 예슬은 중졸, 딴따라, 나보다 어린 것 모두 싫다는 광식의 차가운 일갈에 "네가 싫다면 내 성격, 말투, 걸음, 밥 먹는거 잠자는 거 다 고칠 수 있지만 내가 어찌할 해볼수 없는 조건 때문이라는데 널 잡지도 못하는 내가 초라하다"며 눈물을 삼킨다. "너 없이 살 수 없게 해놓고 어떻게…"라며 목이 메는 예슬에 오롯이 몰입해 붉어진 눈으로 광식을 바라보는 김경남의 가슴 아픈 열연은 두 사람의 헤어짐을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에 "예슬이 울지마" "이별을 말할 수 밖에 없는 광식이도, 별안간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모진 말을 듣는 예슬이도 불쌍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노래 연습 중 각혈하던 예슬은 약국에 들렀다 아버지 돌세와 봉자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되고 모든 걸 알게된 예슬의 충격 받은 표정의 엔딩은 다음 화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경남은 늘 2번의 삶을 살다 그를 첫번째로 생각하는 광식을 만나 씩씩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중 청천벽력의 이별을 겪는 한예슬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각별한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이어 '오케이 광자매'까지 입체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경남이 가슴 아픈 이별 뒤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행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족극 대가 문영남 작가와 이진서 감독의 만남 그리고 김경남 외 윤주상,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윤주상,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김혜선, 하재숙, 주석태 등 든든한 '오광 라인업'으로 매 주 화제의 중심에 선 KBS '오케이 광자매'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 26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29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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