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우승' 한국여자오픈,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

입력2021년 06월 21일(월) 13:54 최종수정2021년 06월 21일(월) 13:54
박민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 퀸'에 등극한 박민지(23·NH투자증권)의 폭풍 질주에 시청률도 수직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 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538%(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박민지와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의 숨막히는 접전이 펼쳐진 17-18번홀 승부에서는 약 16분 동안 2%를 돌파했다. 승부가 갈린 오후 4시 50분께에는 2.453%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은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시청률면에서도 많은 기록을 경신했다. 평균시청률도 0.825%로 대회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0년 유소연(31·메디힐)이 우승한 대회다.

또한, 올해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개 대회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기록(0.741%)을 한 주 만에 경신했고, KLPGA투어 역대 대회 시청률 기록으로는 2번째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2020년 김효주(26·롯데)가 우승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0.836%다.

한편, 이번 '한국여자오픈' 3-4라운드가 펼쳐진 주말 동안 TV채널의 전체 순위를 매긴 시청률에서도 SBS골프가 8위를 기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종편 채널을 포함한 유료방송 약 270여개 채널 가운데 골프 채널이 TOP10 안에 든 것은 의미 있는 기록이다. SBS골프가 지난 주말 동안 'US오픈'과 '한국여자오픈'을 연속 생중계 하며 골프 팬들을 TV앞으로 불러모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1'이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KLPGA스타들이 출전해 또 한번 기록 열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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