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선수권 첫날 실업팀 강세…女 경기도청·춘천시청·전북도청 승전보

입력2021년 06월 23일(수) 23:31 최종수정2021년 06월 23일(수) 23:31
경기도청 /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with 강릉' 첫날 실업팀이 저력을 보여줬다.

23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답게 첫날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여자부에서는 경기도청(컬스데이), 춘천시청(팀 민지), 전북도청이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경기도청은 봉명고를 6-5로, 춘천시청은 송현고A를 7-5로 제압했다.

믹스더블 스타 송유진이 합류한 전북도청은 세현고를 10-1로 완파했다.

고등부 팀끼리 맞붙은 여자부 첫 경기에서는 송현고B(스킵 강보배)팀이 의성여고A(스킵 이은채)팀을 8-5로 꺾고 1승을 올렸다.

남자부 경기에서도 실업팀의 승리가 이어졌다.

강원도청은 서울체고를 9-3으로 완파하며 팀 재정비 이후 첫 경기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전재익이 4인조 멤버로 변신한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서드 김창민·세컨드 전재익·리드 김학균)도 지난 4월 1일 창단한 경일대를 9-3으로 꺾고 자존심을 지켰다.

고등부끼리 격돌한 충북 봉명고와 춘천기계공고의 경기는 10엔드까지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접전 끝에 봉명고가 11엔드에서 1점을 뽑으며 승리를 장식했다.

서울시청과 의성고도 마지막 10엔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서울시청은 1, 2엔드에 연속 점수를 내주는 등 시종 끌려갔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2점을 뽑으며 팀 리빌링 효과를 보였다.

마지막 3경기에서는 성인팀 간과 고등부팀 간의 자존심 경쟁을 벌였다.

나란히 팀을 재정비한 경북체육회와 강원도청의 경기는 경북체육회가 6-5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비 실업팀끼리의 경기에서는 경기도컬링연맹(스킵 정영석·서드 김정민·세컨드 박세원·리드 이준형)이 강원컬링클럽을 12-3으로 가볍게 꺾었다.

고등부 경기에서는 의성고와 서울체고가 춘천기계공고와 의정부고를 제압했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경기 개최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마지막 날까지 철저한 코로나 방역 수칙 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송유진 /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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