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다시 일어선다' 안산, 김천 상대로 반전 다짐

입력2021년 07월 23일(금) 20:53 최종수정2021년 07월 23일(금) 20:53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산 그리너스FC가 김천 상무전을 통해 흐름을 바꾼다.

안산은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28점으로 6위에 올라있는 안산은 이번 김천전을 통해 다시 4위권 진입 기회를 타진한다.

안산은 지난 21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앞서 5경기 연속 무패로 순항하던 안산은 흐름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임했던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자연스럽게 후방이 허술해지면서 시즌 처음으로 대량실점의 아픔을 겪었다. 김길식 감독도 "내가 너무 욕심을 냈다. 공격적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 패인"이라고 돌아봤다.

안산은 부산전의 아쉬움을 홈에서 김천을 맞아 날려버릴 계획이다. '두말할 것 없는 완패'라고 인정한 김길식 감독은 다시 신중하게 승리 방정식을 찾는다. 김천이 지난 두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2위를 기록 중인 강팀이라 안정적이면서 날카로운 안산 스타일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국가대표급 진용의 김천은 힘든 상대지만 안산은 2021시즌 개막전에서 상대를 놀라게 한 경험이 있다. 당시 안산은 김천을 상대로 끈끈한 수비력을 앞세워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부산전 대량실점을 계기로 문제를 되짚으면 한층 더 단단한 수비를 구성할 수 있다.

수비 집중력과 함께 골 결정력을 살려야 한다. 부산전에서 김륜도, 아스나위, 두아르테 등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기회를 놓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요즘 안산이 홈에서는 화력을 뽐내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안산은 지난 두 번의 홈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각기 다른 선수가 골맛을 본 것이 고무적이다. 최근 홈 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이라 김천의 골문을 충분히 노릴 만하다.

안산은 여름 이적 시장서 영입한 김예성이 빠르게 녹아들었고 장신 수비수 김재봉, 멀티 공격수 신재혁, 골키퍼 문경건 등 즉시전력감이 다수 합류하면서 활용 카드가 다양해졌다. 분위기 반전을 기대할 요인이다.

김길식 감독은 "흐름이라는 게 있다. 더 강한 팀이 되려면 한 번 더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김천전은 잘 추슬러서 경기하겠다"라고 김천전 승리를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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