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장민희·안산, 양궁 女단체전 9연패 위업 달성…안산 2관왕

입력2021년 07월 25일(일) 16:25 최종수정2021년 07월 25일(일) 16:58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채영과 장민희, 안산이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여자양궁 대표팀 강채영과 장민희, 안산은 25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 올림픽위원회를 상대로 세트 승점 6-0(55-54 56-53 54-51)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1988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9회 연속 양궁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또한 전날 혼성 단체전에서 김제덕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산은 여자 단체전에서 언니들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8강에서 이탈리아를 세트 승점 6-0, 4강에서 벨라루스를 세트 승점 5-1로 연파하고 무난히 결승전에 안착했다. 마지막 상대는 러시아였다.

안산, 강채영, 장민희가 차례로 활을 쏜 한국은 1세트 첫 3발에서 9점, 10점, 9점으로 28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9점, 8점, 10점을 쏘며 55점을 기록, 54점에 그친 러시아를 제치고 2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2세트에서 안산이 2발의 화살을 모두 10점 표적에 맞추며 승기를 잡았다. 강채영과 장민희가 뒤를 받치면서 2세트 역시 한국이 56-53으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러시아는 평정심을 잃은 듯 3세트 첫 3발에서 23점에 그쳤다. 반면 한국은 26점을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26-51 상황에서 마지막 차례에 나선 한국은 안산이 10점, 강채영과 장민희가 9점을 쏘며 54-51을 기록,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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