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원 하룻밤" 장하온, 성매수 의혹 진실공방 [ST이슈]

입력2021년 07월 30일(금) 16:06 최종수정2021년 07월 30일(금) 16:26
장하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장하온이 성매매 제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루머를 부인하고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가수 A씨의 소속사 대표가 한 남성팬에게 3000만 원을 조건으로 성매수를 제안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유명 프로그램 가수이자 인터넷 방송 진행자의 소속사로부터 '돈 3000만 원을 주면 이 가수와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이를 거절했더니 수차례 협박과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글쓴이 B씨에 따르면 A씨의 인터넷 방송에 후원을 통해 A씨는 물론 소속사 대표인 C씨도 사적으로 만나게 됐다. 그는 "이후 C씨는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며 투자를 제안했고, 이를 거절했더니 A씨와 하룻밤을 제안하며 통장 사진을 메시지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글쓴이는 A씨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과 사기 미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겠다고도 밝혔다.

이후 가수 A씨에 대한 네티즌의 추측이 이어졌고, A씨가 '미스트롯2'에 출연한 장하온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이 장하온의 SNS에 "3000만 원 사실임?"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장하온은 "거짓임"이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며 반박했다. 이후 해당 댓글은 삭제됐다. B씨는 '장하온 사건'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추가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장하온 / 사진=장하온 공식 인스타그램

29일 유튜브 채널 '장하온 사건'에는 '성매매 인정+금전요구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글쓴이와 장하온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통화 녹취록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B씨는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도와줄 수는 있지만 내가 널 분명히 도와줄 수는 있지만 미안하다. 내 마음을 얘기하는 거다. 나는 너한테 좋은 오빠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너를 보러 가면 자꾸 불편한 얘기가 오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네가 걱정이 되고 널 생각해서 뭔가를 하려고 해도 항상 돈 이야기가 전제가 돼야 하니까 좀 질린다. 너 밥이라도 사서 먹이려고 해도 항상 그렇다. 좋게 생각하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해가 안 가더라. 돈 얘기 자꾸 들으면 사람이 질리지 않겠냐. 계속 반복되니까 듣기 좀 거북하다"고 덧붙였다.

여성은 "대표님이 도와달라고 하고 연락하는 게 싫으면 내가 하지 말라고 하겠다. 대표님 도와주는 게 나 도와주는 건 맞다"며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말하겠다. 나한테 관심을 덜 가지고 무뚝뚝하게 해야겠다고 했는데 나도 오빠한테 다정하게 하지 않겠다. 그러면 나한테 신경을 덜 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B씨는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성매수 안 하셨다고 하시는데 이건 챕터 1이다. 진작에 말씀드렸고 5까지 인정 녹취록 있다. 그리고 저한테 그렇게 금전 요구를 하셨을 당시 장하온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꼭 밝히고 넘어갈 것"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장하온의 소속사 대표는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하온은 2013년 그룹 투란으로 데뷔했고, 최근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방탄소년단, 뉴욕의 중심에서 '반가사유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대한민국의 빛나는 국보,…
기사이미지
드라마로 재미 본 넷플릭스, 이번엔…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드라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넷플릭스…
기사이미지
'너의 밤'→'아이돌', 시청자 과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 등 아…
기사이미지
이효리·김아중 이어 서이숙, 황당 사망설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서이숙이 벌써 두 번…
기사이미지
김하성, SF전 솔로홈런 폭발…SD는…
기사이미지
'성폭행 유죄' 강지환, 드라마 제작…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성범죄 범행으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