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용, 고성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입력2021년 08월 03일(화) 18:45 최종수정2021년 08월 03일(화) 18:45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해용(구미시청)이 김원호(창원시청)를 꺾고 태백장사에 올랐다.

안해용은 3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원호를 3-2로 격파했다.

백전노장 안해용은 이번 우승을 통해 지난 단오대회 2위의 설욕과 함께 개인 통산 2번째(19 창녕, 21 고성)이자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해용은 16강전에서 박태중(동작구청)을 2-0으로, 8강에서 김성하(정읍시청)를 2-0으로 눌렀고, 준결승전에서는 하봉수(제주특별자치도청)를 호미걸이와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데뷔 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온 김원호와의 대결이었다. 첫 판은 안해용이 자신의 주특기 기술인 들배지기를 앞세워 먼저 점수를 가져갔으나, 두 번째 판에서는 김원호가 뒷무릎치기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해용은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시켜 다시 한 점 앞서 나갔지만, 네 번째 판 김원호가 왼배지기를 성공시키면서 2-2로 또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길고 길었던 이들의 승부는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결정 났다. 안해용이 잡채기를 성공시켜 최종스코어 3-2로 승리,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안해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장사를 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한 판 한 판 생각하면서 집중을 하였고, 구미시청 이적 후 팀 분위기에 잘 적응을 하고 팀원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한 덕분에 장사를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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