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이의리, 미국과 패자 준결승전 선발…상대는 조 라이언

입력2021년 08월 05일(목) 10:12 최종수정2021년 08월 05일(목) 10:27
이의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표팀 막내 이의리가 결승 도전의 마지막 경기가 결린 미국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을 치른다.

전날 일본에 2-5로 패해 패자 준결승전으로 밀린 한국은 미국과 경기에 선발투수로 이의리를 낙점했다.

이의리는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한 방을 허용하긴 했으나 전직 메이저리거가 다수 포진한 도미니카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공 74개를 던진 이의리는 사흘 휴식 후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대표팀 막내인 이의리에게 가혹한 등판이지만, 한국은 그의 어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국은 우완 조 라이언을 선발로 예고했다.

라이언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라이언은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됐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12경기에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등판한 경험은 없지만,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고루 섞어 던져 빅리그 입성이 유력하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미국과 한차례 만나 2-4로 패했다. 당시는 패배해도 결승 진출이 가능했지만, 이날 패한다면 금메달 도전은 물거품이 된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설욕하기 위해서라도 미국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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