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위해 최선" 김용건, 39세 연하 연인과 법적 다툼 끝 [ST이슈]

입력2021년 08월 12일(목) 14:10 최종수정2021년 08월 12일(목) 14:24
김용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39세 연하 연인 A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죄로 피소당한 배우 김용건이 법적 다툼을 마무리 지었다.

김용건은 12일 자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아리율의 임방글 변호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 또한 입장문을 내고 "김용건과 그의 오랜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며 합의 내용을 밝혔다.

선종문 변호사에 따르면 김용건은 연인 A씨에게 사과하고, 연인은 김용건을 용서함으로써 원만히 화해했고, 김용건은 태어나를 아이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용건 / 사진=DB

앞서 김용건은 지난 2일 임신 스캔들이 불거졌다. 13년간 김용건과 교제를 이어왔다는 A씨는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자 A씨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당시 김용건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지만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며 "자신의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에 대한 걱정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아들인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현우(본명 김영훈)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며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이에 A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스포츠투데이에 "여전히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듯 보인다. 진심이 의문시되는 상황"이라며 "A씨가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하니 책임을 진다고 했다. 진실과 거짓을 혼재해 말씀하시면서 여성분이 받는 상처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김용건은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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