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탑 자축→'법정구속' 승리 항소, 상반된 빅뱅 데뷔 15주년 [ST이슈]

입력2021년 08월 20일(금) 16:49 최종수정2021년 08월 20일(금) 16:54
빅뱅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빅뱅이 상반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19일은 빅뱅의 데뷔 15주년이었다. 지난 2006년 8월 19일,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를 멤버로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정상의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15년간 빅뱅의 음악 외 행보는 그다지 순탄치 않았다. 지드래곤과 탑은 이른바 '마약 스캔들'로 팀에 오명을 씌웠다. 대성은 자신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됐으나 "몰랐다"고 해 구설에 올랐다.

막내 승리는 논란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되면서 빅뱅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도 은퇴했다.

데뷔 15주년 당일에도 빅뱅 멤버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현 빅뱅 멤버들은 행복하게 데뷔 15주년을 자축했다.

지드래곤은 "bigbang 15th anniversary"라며 빅뱅 앨범 재킷 사진을 올렸고, 탑은 숫자 15 모양의 풍선 사진을 게재했다. 태양은 "시간이 정말 날아가는 것 같다. 벌써 15주년이라니. 뜨거웠던 올 여름 맑은 하늘처럼 위의 모든 날들이 더욱 아름답길"이라며 '15'라는 숫자가 적힌 불타는 하트를 올렸다.

대성은 SNS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반면 '빅뱅 전 멤버'가 된 승리는 불미스러운 법정 이슈로 논란을 지속하고 있다.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를 받던 승리는 최근 1심 판결에서 징역 3년, 추징금 11억 569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인 신분이었던 승리는 실형 선고를 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그리고 데뷔 15주년이던 19일 당일, 승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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