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16점'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역전승

입력2021년 08월 24일(화) 21:23 최종수정2021년 08월 24일(화) 21:23
양효진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24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16-25 25-19 29-27 25-20)로 격파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B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1패를 기록했다.

양효진은 블로킹 10개를 포함해 16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황민경이 15점, 황연주와 정지윤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에서는 김주향이 16점, 표승주가 14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IBK기업은행이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조송화의 서브 득점과 최정민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김주향의 공격 득점까지 보태며 8-0으로 차이를 벌렸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전열을 정비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가 너무 컸다. 세트 내내 크게 리드한 IBK기업은행은 1세트를 25-16으로 가져갔다.

고전하던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7-7 상황에서 고예림과 황민경, 이다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1-7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황민경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2세트는 현대건설이 25-19로 따냈다.

원점에서 시작된 3세트. IBK기업은행은 표승주의 3연속 서브에이스 등으로 15-7로 앞서 나가며 쉽게 세트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양효진의 블로킹, 황연주의 공격 득점으로 조금씩 점수 차이를 좁혔고, 상대 범실을 틈타 23-2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현대건설은 듀스 승부에서 황민경과 이다현의 연속 득점으로 3세트를 29-27로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초반부터 4-0으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황민경과 황연주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3-4점 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IBK기업은행은 4세트 중반 추격에 나섰지만,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4세트도 현대건설이 25-20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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