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공백기 깨고 활동 재개…권민아 논란엔 침묵 [ST이슈]

입력2021년 08월 26일(목) 14:19 최종수정2021년 08월 26일(목) 14:19
설현 / 사진=설현 유튜브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활동을 재개했다. 앞서 권민아의 폭로 활동을 중단한 후 약 5개월 만의 행보다.

설현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눈이부시게 by 설현'이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란에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유했다.

개설 후 약 보름 만인 지난 25일 첫 영상이 업로드됐다. '도자기 만들기(Feat.근데 이제 똥손을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 속에는 밝은 모습의 설현이 등장했다.

영상 속에는 설현은 "제가 처음으로 유튜브를 찍어 보려고 한다"며 "도자기 만들기 홈키트를 사서 혼자서 도자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설현은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도자기 만들기에 집중했다. 또한 2주 뒤 완성된 도자기를 공개하며 "저는 아주 만족스럽다. 대성공"이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약 7분간 이어지는 영상에서 설현은 평온하고 힐링 가득한 일상만을 공개했다. 활동 재개에 대한 심경, 앞서 불거진 논란 등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권민아 / 사진=DB

앞서 설현은 지난해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권민아는 AOA로 활동했던 10년간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설현은 이를 오랜 시간 방관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괴롭힘 피해 사실을 여러 차례 피력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논란의 여파로 지민은 AOA에서 탈퇴했다.

설현은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괴롭힘 방관자로 내몰린 그는 지난 3월 tvN 드라마 '낮과 밤' 출연을 마지막으로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권민아는 활동을 중단한 지민, 설현을 수차례 언급하며 그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달 26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양다리 의혹에 휘말렸을 때도 두 사람 이름을 언급해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당시 권민아는 "지민에게 10년 동안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유서에 설현이 이름이 있었는데 지민과 친하다는 이유에서는 아니다. 설현이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연락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 설현 유튜브 개설 소식이 전해지며 권민아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질지 관심이 집중됐던 터. 그러나 설현은 권인아는 달리 침묵을 택했다. 과연 5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설현이 논란을 딛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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