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5번째 컵대회 우승 도전 "부담 버리고, 우리 팀플레이"

입력2021년 08월 29일(일) 11:58 최종수정2021년 08월 29일(일) 11:58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5번째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9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전날 흥국생명과 준결승전에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세터 안혜진은 한층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좌우 날개와 속공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빠른 템포의 날카로운 공격을 만들어냈다.

새로운 삼각편대 강소휘-최은지-유서연은 고른 활약 속에 34점을 합작했고, 한수지와 김유리는 7개의 속공과 4개의 블로킹을 만들어냈다. 빈틈 없는 수비 역시 인상적이었다. 리베로 한수진은 상대의 공격마다 몸을 날리는 디그로 팀을 지켜냈다.

이번 컵대회에서 드러난 GS칼텍스의 강점은 단연 서브와 수비다. 안혜진이 이번 대회 12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GS칼텍스는 전체 팀 중 가장 많은 26개의 서브 득점을 쏟아부었다.

안정적인 리시브는 빠른 템포의 매서운 공격으로 이어졌다. 강소휘가 리시브 효율 57.14%, 오지영이 55.93%, 최은지는 45.45%를 기록하는 등 선수단 전체가 놀라운 수비 집중력을 선보였다. GS칼텍스는 이번 대회 팀 평균 37.93%의 리시브 효율을 자랑하며 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승전 맞상대 현대건설은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의 높이를 앞세워 속공과 블로킹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황민경과 황연주가 좌우 공격을 이끌며 파워가 좋은 정지윤의 손끝도 매섭다. GS칼텍스는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황민경과 고예림 두 선수가 리시브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가운데 각각 리시브효율 19.23%와 20.43%에 그치고 있어 GS칼텍스는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차상현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결승전의 부담을 버리고 우리가 준비한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팀의 강점인 서브를 잘 살려서 공략할 계획이다. GS칼텍스만의 에너지를 잘 발휘하면 좋은 결과 따라줄 것이다. 팬분들께 결승전 다운 멋진 경기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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