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결장' 텍사스, 콜로라도 제압하고 2연승

입력2021년 08월 31일(화) 13:38 최종수정2021년 08월 31일(화) 13:3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를 물리쳤다.

텍사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펼쳐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46승8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콜로라도는 60승7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알렉시는 5이닝 1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기대를 모았던 양현종은 출전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피터스와 솔락, 타베라스가 홈런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마르케스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스토리는 멀티홈런을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텍사스였다. 4회말 2사 후 피터스가 좌월 솔로포를 뽑아내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텍사스는 5회말 2사 후 타베라스가 1점홈런을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6회말 2사 1루에서 솔락이 우중월 투런홈런을 작렬해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궁지에 몰린 콜로라도는 7회초 스토리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4 따라붙었다. 이후 8회초 조의 좌전 안타 뒤 2사 1루서 스토리가 투런포를 뽑아내 3-4로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텍사스는 8회말과 9회말 마운드에 각각 패튼과 바로우를 올려 콜로라도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텍사스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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