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양키스전 6이닝 6K 무실점…시즌 13승·ERA 3.77

입력2021년 09월 07일(화) 09:00 최종수정2021년 09월 07일(화) 09:14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괴물의 위용을 되찾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13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토론토는 양키스를 8-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74승62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양키스(78승59패)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시즌 13승(8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3.92에서 3.77로 끌어내렸다.

지난 7월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치던 류현진은 8월 들어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8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등판했지만 월간 평균자책점이 무려 6.21이나 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9월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류현진은 80구를 던졌고, 이 가운데 56구가 스트라이크였다. 최고 구속은 93.9마일(약 151Km/h)까지 나왔다.

류현진은 1회초 토론토 타선이 마커스 시미언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내면서, 여유를 안고 1회말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DJ 르메휴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조이 갈로를 삼진, 애런 저지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의 순항은 계속 됐다. 2회말 역시 세 타자를 범타로 막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말에는 1사 이후 브렛 가드너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4회말 양키스의 공격을 삼진 2개와 내야 땅볼 1개로 가볍게 막았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앤서니 리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내야 뜬공과 삼진, 내야 땅볼로 후속타자들을 막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6회말에도 선두타자 지오 어셀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르메휴를 병살타, 갈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마쳤다.

류현진이 내려간 뒤 토론토는 7회초 1점, 9회초 5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토론토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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