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탤리언 리믹스 효과 컸다" BTS '버터', 빌보드 1위 역주행 [ST이슈]

입력2021년 09월 08일(수) 10:06 최종수정2021년 09월 08일(수) 18:00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가 또다시 빌보드 '핫 100' 정상을 탈환했다. 약 한 달 만이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버터'의 통산 10번째 1위다.

'버터'는 공개 직후 지난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7월 24일 자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1위를 내줬으나 7월 31일 자와 8월7일 자 차트에서 다시 1위를 꿰차며 통산 아홉 차례 1위 기록을 거머쥐었다. 이후 4위, 7위, 8위, 7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머무르던 '버터'는 다시 정상에 복귀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핫 100' 최다 1위 기록을 갖고 있던 '버터'는 1위 기록을 한 주 더 늘렸다. 또한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40번째 싱글 기록도 세우게 됐다.

'버터'의 역주행에는 지난달 27일,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텔리언이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 출시가 주효했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신예다. 그러나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 음반사가 리믹스 출시를 금지하려 했고, 스탤리언은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고 싶다며 법원의 긴급 구제를 요청했다. 법원이 스탤리언의 손을 들어주며 발매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리믹스 발매 계획은 스탤리언과 소속 음반사의 법정 다툼으로 처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새 리믹스 버전 발매 첫 주에 '버터' 다운로드는 전주보다 108% 증가한 14만3000건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수치도 110% 증가한 1070만 회로 집계됐다. 라디오 청취자 수는 39% 감소한 1220만 명이었다.

깜짝 기록에 방탄소년단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슈가는 공식 SNS에 "자고 일어났더니... 깜짝 선물이... 아미 여러분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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