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수·나성범 홈런' NC, KIA 꺾고 4연패 탈출

입력2021년 09월 12일(일) 17:09 최종수정2021년 09월 12일(일) 17:09
나성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1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에서 벗어난 NC는 48승4무49패를 기록하며 6위를 지켰다. 반면 KIA는 38승6무55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 전민수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 선발투수 한승혁은 3.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최형우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IA였다. 1회말 2사 후 최형우가 우월 솔로포를 날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NC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2회초 1사 후 애런 알테어의 볼넷으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여기서 전민수가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NC는 4회초 나성범의 우중간 안타, 전민수의 중전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강진성이 1타점 2루타, 정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1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KIA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최형우의 좌익수 뒤 2루타와 프레스턴 터커의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NC의 저력은 매서웠다. 8회초 1사 후 최정원의 우전 안타 뒤 나성범이 우월 투런포를 뽑아내 2점을 보탰다.

NC는 계속된 공격에서 양의지가 중견수 뜬공에 그쳤지만 알테어의 우익수 오른쪽 3루타로 또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전민수가 우월 투런포를 뽑아내 8-2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NC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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