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총투입' NC, KIA 꺾고 공동 5위 도약…더블헤더 독식

입력2021년 09월 12일(일) 21:18 최종수정2021년 09월 12일(일) 21:18
나성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1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던 NC는 2연승을 거두며 49승4무49패로 SSG 랜더스(51승5무51패)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더블헤더 2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38승6무56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배민서는 1.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속투수 김영규는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홈런포 가동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KIA 선발투수 이의리는 3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NC는 3회초 정현의 볼넷과 상대 폭투, 포수 실책, 양의지의 볼넷을 묶어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애런 알테어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NC는 7회초 2사 후 정현의 좌전 안타로 추가점 찬스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나성범이 중월 2점홈런을 작렬해 3-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따낸 NC는 마운드에 임정호와 홍성민, 이용찬을 투입해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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