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동점타' 삼성, 한화와 DH 2차전 6-6 무승부…2위 도약

입력2021년 09월 12일(일) 21:51 최종수정2021년 09월 12일(일) 21:51
이원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삼성과 한화는 12일 오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6-6으로 비겼다.

이로써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무승부로 장식한 삼성은 58승6무45패로 LG 트윈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화는 38승7무6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김대우는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승규가 3안타를 뽑아내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는 3.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강재민은 9회초 등판해 2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내는 데 실패했다. 김태연은 3안타를 뿜어냈지만 팀 승리로 연결되지 못했다.

한화는 1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의 볼넷으로 무사 1루를 만들었다. 이후 에르난 페레즈가 삼진을 당했지만 하주석이 우월 투런포를 때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삼성은 2회초 피렐라의 볼넷과 상대 폭투, 김호재의 진루타로 2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박승규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1-2로 따라붙었다.

추격을 허용한 한화는 3회말 하주석의 우중간 안타, 2루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김태연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1점을 더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노시환의 중전 안타와 이성곤의 진루타로 2,3루 찬스를 만든 뒤, 최인호의 1루 땅볼 때 상대 야수선택을 틈타 1점을 추가해 4-1로 도망갔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김성표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상대 폭투를 묶어 1사 3루 기회를 얻었다. 이후 구자욱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추격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6회초 이원석의 볼넷과 박승규의 우중간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상수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3-4로 따라붙었다.

한화는 6회말 선두타자 백용환의 좌월 1점홈런을 통해 5-3으로 달아나며 흐름을 바꿨다. 이후 8회말 이원석의 좌전 안타와 정은원의 번트로 추가점 찬스를 맞이했다. 여기서 페레즈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6-3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삼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오재일과 김지찬의 연속 볼넷, 피렐라의 내야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원석이 우중간 3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6-6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을 이룬 양 팀은 이후 추가점을 이어 공세를 펼쳤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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