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결승 3점포' 두산, LG와 DH 싹쓸이…파죽의 6연승 질주

입력2021년 09월 12일(일) 22:28 최종수정2021년 09월 12일(일) 22:28
김재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를 독식하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8-5로 이겼다.

이로써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6연승을 달린 두산은 49승3무50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공동 5위 그룹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0.5게임 차로 줄였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55승3무43패로 3위로 떨어졌다.

두산 선발투수 김민규는 2.1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팀 내 3번째 투수 이영하는 2.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3점홈런을 뿜어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LG 선발투수 이상영은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LG였다. 1회초 홍창기의 우전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채은성이 스리런 홈런을 작렬해 3-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두산은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1회말 허경민의 좌전 안타로 물꼬를 튼 두산은 김인태의 우월 2점홈런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두산은 4회말 강승호의 우중간 3루타와 정수빈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장승현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두산은 5회말 조수행의 우전 안타와 상대 포일, 허경민의 진루타로 1사 3루 기회를 얻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인태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L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초 서건창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저스틴 보어의 진루타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4-4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두산의 저력은 매서웠다. 6회말 2사 후 박계범의 볼넷과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얻었다. 여기서 김재환이 우월 3점홈런을 뽑아내 7-4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7회말 1사 후 김인태의 내야안타로 추가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패색이 짙어진 LG는 9회초 2사 후 홍창기의 우전 안타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이어 오지환이 1타점 2루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뒤였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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