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1라운드 지명 완료…1순위 박준영·2순위 신헌민(2보)

입력2021년 09월 13일(월) 15:02 최종수정2021년 09월 13일(월) 15:02
사진=2022 KBO 신인 드래프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차지명 전체 1순위로 세광고 박준영이 한화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KBO 10개 구단들이 1라운드 지명을 마무리됐다.

KBO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22 KBO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KBO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에서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100명의 선수들이 KBO리그 구단에 입단하게 된다. 지명은 2020년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kt wiz-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을 비롯해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6명 등 총 1006명이다.

첫 순번이었던 한화는 세광고의 우완 파이어볼러 박준영을 선택했다. 박준영은 190cm, 97kg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지난해 최고구속 150km를 던지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SSG는 광주동성고 우완 투수 신헌민을 뽑았다. 신헌민은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와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변화구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차지명에서 내야수 이재현을 지명했던 삼성은 2차 1라운드에서도 물금고 내야수 김영웅을 뽑아 상위 내야수들을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는 외야수 조세진을 선택했다. 조세진은 올해 5홈런 타율 0.506 장타율 0.873을 마크했을 정도로, 콘택트 능력과 파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손아섭, 전준우, 민병헌 등 베테랑 외야수들이 포진됐던 롯데는 미래 외야 자원을 얻게 됐다.

KIA는 강릉고 에이스 좌완투수 최지민을 뽑았다. 최지민은 구속이 뛰어나지 않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훌륭한 게임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키움은 북일고 외야수 박찬혁을 지명했다. 고교야구 최고의 거포로 꼽히는 박찬혁은 고교 통산 홈런 9개를 쳤고 그 중 2학년 때 6개를 터뜨리며 뛰어난 파워를 뽐낸 바 있다. 키움은 고교야구 최고 거포자원을 품게 됐다.

1차지명에서 좌완투수 조원태를 뽑았던 LG는 2차지명 1순위에서도 경남고 좌완 김주완을 뽑았다. 이로써 LG는 고교 상위 좌완 자원들을 확보하게 됐다.

KT는 2차지명 1라운드에서 유신고 이상우를 지명했다. 1차지명에서 유신고 에이스 박영현을 선택했던 KT는 연고 지역인 유신고에 원투펀치를 싹쓸이했다. 이상우와 박영현은 고교시절에 이어 KT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두산은 군산상고의 좌투좌타 김동준을 뽑았다. 김동준은 고교리그서 외야수와 투수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을 뽐냈다. 두산은 투수로 김동준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NC는 율곡고 우완투수 이준혁을 품었다. 빠른 구속을 지닌 이준혁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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