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박준영·'컵스 출신' 권광민, 한화행…100명 프로 입성(종합)

입력2021년 09월 13일(월) 16:24 최종수정2021년 09월 13일(월) 16:24
사진=2022 KBO 신인 드래프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차지명 전체 1순위로 세광고 박준영이 한화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KBO 10개 구단들이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을 완료했다.

KBO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22 KBO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KBO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에서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100명의 선수들이 KBO리그 구단에 입단하게 됐다. 지명은 2020년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kt wiz-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순으로 실시됐다.

첫 순번이었던 한화는 세광고의 우완 파이어볼러 박준영을 지명했다. 박준영은 190cm, 97kg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지난해 최고구속 150km를 던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SSG는 광주동성고 우완 투수 신헌민을 선택했다. 신헌민은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와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변화구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1차지명에서 내야수 이재현을 지명했던 삼성은 2차 1라운드에서도 물금고 내야수 김영웅을 뽑아 상위 내야수들을 수집했다.

롯데는 외야수 조세진을 선택했다. 조세진은 올해 5홈런 타율 0.506 장타율 0.873을 기록했다. 콘택트 능력과 파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KIA는 강릉고 에이스 좌완투수 최지민을 지명했다. 최지민은 구속이 뛰어나지 않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훌륭한 게임 운영 능력을 보유 중이다.

키움은 북일고 외야수 박찬혁을 뽑았다. 고교야구 최고의 거포로 꼽히는 박찬혁은 고교 통산 홈런 9개를 쳤고 그 중 2학년 때 6개를 터뜨리며 뛰어난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1차지명에서 좌완투수 조원태를 뽑았던 LG는 2차지명 1순위에서도 경남고 좌완 김주완을 선택했다. 이로써 LG는 고교 상위 좌완 자원들을 확보했다.

KT는 2차지명 1라운드에서 유신고 이상우를 선택했다. 1차지명에서 유신고 에이스 박영현을 선택했던 KT는 연고 지역인 유신고에 원투펀치를 모두 품게 됐다.

두산은 군산상고의 좌투좌타 김동준을 뽑았다. 김동준은 고교리그서 외야수와 투수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을 자랑했다. 두산은 이 중에서도 투수로 김동준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NC는 율곡고 우완투수 이준혁을 선택했다. 빠른 구속을 지닌 이준혁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빠르게 진행됐다.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진승현이다. 삼성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포수 진갑용(현 KIA 코치)의 아들인 경북고 진승현은 2라운드(14순위)에서 롯데 지명을 받았다.

또 다른 스포츠 스타 2세 선수들도 줄줄이 호명됐다. 롯데 외야수 출신 강릉영동대 김철기 감독의 아들 김세민은 3라운드(28순위)에서, 배구스타 하종화의 아들 하혜성도 5라운드(44순위)에서 롯데 품에 안겼다. NC 강인권 수석코치의 아들 강동형은 7라운드(69순위)에서 두산의 선택을 받게 됐다.

3라운드부터는 트레이드로 인해 지명 순서가 요동쳤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롯데는 KT가 가지고 있던 3라운드 28번, 키움은 SSG가 가지고 있던 4라운드 32번, NC는 롯데가 가지고 있던 4라운드 34번 지명권을 행사했다.

5라운드에서는 시카고 컵스 출신의 권광민이 한화의 부름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던 권광민은 2019년 방출 이후 병역 의무를 이행한 뒤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애나들에서 활약했다.

키움의 1차 지명 성균관대 주승우의 동생인 서울고 주승빈은 2차 5라운드 전체 46순위로 형과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돼 관심을 모았다.

이후 드래프트는 10라운드까지 진행됐고 총 100명의 선수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을 비롯해서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과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6명 등 총 1006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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