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4타점' 롯데, KIA 추격 뿌리치고 8-7 승리

입력2021년 09월 14일(화) 21:41 최종수정2021년 09월 14일(화) 21:41
한동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48승3무54패로 8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38승6무57패로 9위에 머물렀다.

한동희는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이승헌은 4이닝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반면 KIA 선발투수 멩덴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1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찬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낼 찬스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롯데는 2회초 전준우의 2루타와 손아섭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한동희의 2점 홈런으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2회말 2사 3루에서 최원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4회초 1사 만루에서 한동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5회초 1사 3루에서 이대호의 1타점 2루타, 6회초 1사 1루에서 한동희의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내며 6-2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탄 롯데는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손아섭의 적시타와 안치홍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더 내며 8-2로 달아났다.

KIA는 7회말 터커가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9회말에는 김선빈의 안타와 터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류지혁의 3점 홈런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롯데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는 롯데의 1점차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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