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NC, 키움 제압하고 파죽의 4연승

입력2021년 09월 15일(수) 22:00 최종수정2021년 09월 15일(수) 22:00
김태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투,타의 조화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5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3-2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NC는 51승4무49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56승1무53패로 4위를 마크했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윤형준과 김태군, 김주원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4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경기 초반부터 키움을 몰아붙였다. 1회말 최정원과 김기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양의지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NC는 2회말 김태군의 좌월 솔로포를 통해 1점을 더 보탰다. 이후 최정원의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흐름을 잡은 NC는 4회말 2사 후 양의지와 애런 알테어의 연속 우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얻었다. 이후 노진혁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6-0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키움은 5회초 전병우의 좌전 안타와 예진원의 1루수 땅볼 때 상대 1루수 실책을 묶어 무사 1,2루 찬스를 얻었다. 이후 이용규와 윌 크레익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이정후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1-6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NC의 저력은 매서웠다. 6회말 양의지와 알테어, 강진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준영이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7-1로 도망갔다.

NC는 7회말 최정원의 우전 안타에 이어 윤형준이 좌월 2점홈런을 날려 9-1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나성범의 중전 안타와 양의지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도태훈의 투수 땅볼 때 상대 투수 실책으로 1점을 더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강진성의 3루 땅볼 때 상대 3루수 실책을 틈타 11-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NC는 8회말 최정원의 우익수 오른쪽 3루타로 추가점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 최승민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1점을 보탰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주원이 솔로포를 날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궁지에 몰린 키움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임지열의 볼넷과 예진원의 좌중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든 뒤, 변상권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쫓아갔다. 그러나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뒤였다.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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