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뛰어난 구위 보유한 이영하, 불펜진 합류해 큰 힘"

입력2021년 09월 16일(목) 18:23 최종수정2021년 09월 16일(목) 18:23
이영하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영하의 활약을 칭찬했다.

두산은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7위에 머물러 있는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1무2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어느덧 5강의 마지노선인 5위 NC 다이노스와 1.5게임 차, 4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2게임 차로 좁혔다.

두산의 상승세에는 이영하의 활약이 큰 몫을 담당했다. 두산은 올 시즌 중반부터 박치국의 부상, 이승진의 부진 등으로 인해 불펜진이 헐거워졌다.

그러나 선발진에서 고전하던 이영하가 불펜진에 합류해 롱릴리프부터 필승조까지 소금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영하는 특히 지난 12일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에서 2승을 거두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홍)건희나 (김)강률이 외에는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이길 수 있는 불펜투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영하가 불펜진에 들어와 구위로 이길 수 있는 투수가 늘어난 것이 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이영하의 활약을 반겼다.

이어 "(이)영하의 스타일이 지금으로서는 전력으로 1이닝만 던지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긴 이닝보다는 짧게 던지는 게 심적으로 편안한 상황인 것 같다. 조금 더 자신있게 들어가는 것 같고 본인의 공을 좀 더 보여준다. (홍)건희와 (김)강률 앞에서 (이)영하가 해주는 것이 큰 힘"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의 불펜 활약을 반기면서도 미래에는 선발진에 안착해주기를 바랬다.

김태형 감독은 "장기적으로는 선발투수로 워낙에 좋았었으니까 우리나라 우완 에이스로 커줘야 할 선수"며 "중간계투로 계속 활약하기에는 아깝다"고 견해를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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