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전쟁' 두산·SSG, 접전 끝 3-3 무승부

입력2021년 09월 16일(목) 21:42 최종수정2021년 09월 16일(목) 23:49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두산과 SSG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두산은 50승4무51패로 7위에 머물렀다. SSG는 52승6무52패로 6위를 마크했다.

두산 선발투수 워커 로켓은 6이닝 9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승리와 연결되지 못했다.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는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최주환은 4안타를 작렬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SSG였다. 1회초 추신수의 볼넷과 이정범의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여기서 최정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최주환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신고했다.
최주환 / 사진=방규현 기자

일격을 당한 두산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회말 허경민과 안재석의 연속 볼넷, 장승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박계범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날려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SSG는 5회초 1사 후 최주환과 한유섬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최항이 좌익수 뜬공을 잡아냈지만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1로 앞서 나갔다.

다시 리드를 내준 두산은 6회말 1사 후 양석환의 3루 땅볼 때 상대 3루수 실책, 허경민의 볼넷을 묶어 1,2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김인태가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두산은 7회말 2사 후 페르난데스가 우월 솔로포를 뽑아내 3-2로 달아났다.

역전을 허용한 SSG는 8회초 박성한의 우전 안타와 최지훈의 중전 안타를 묶어 1,2루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추신수가 1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이정범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이후 공방전을 펼치며 추가점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적시타를 터뜨리는 데 실패하며 점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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