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2승+박계범 만루포' 두산, SSG 완파하고 6위 도약

입력2021년 09월 17일(금) 21:32 최종수정2021년 09월 17일(금) 21:34
박계범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계범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6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올 시즌 51승4무51패를 기록하며 6위로 도약했다. 반면 SSG는 52승6무53패로 7위로 떨어졌다.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박계범이 만루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SSG 선발투수 오원석은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두산이었다. 4회말 박건우와 김재환의 연속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양석환의 2루수 땅볼 때 상대 2루수 실책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박계범이 그랜드슬램을 작렬해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두산은 5회말 선두타자 박건우의 우중간 3루타로 추가점의 물꼬를 텄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5-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두산은 6회말 정수빈의 내야안타 후 장승현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허경민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페르난데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통해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궁지에 몰린 SSG는 9회초 1사 후 김성현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이후 고종욱이 우월 투런포를 때려 2-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뒤였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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