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3점포·알테어 쐐기포' NC, LG 꺾고 파죽의 6연승

입력2021년 09월 17일(금) 21:40 최종수정2021년 09월 17일(금) 21:40
양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6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7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NC는 53승4무49패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56승4무45패를 마크했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양의지와 애런 알테어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LG 선발투수 배재준은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NC였다. 1회말 1사 후 김기환과 나성범의 연속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양의지가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LG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2회초 1사 후 오지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뽑아내 1-3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NC의 저력은 매서웠다. 3회말 김기환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3루 도루로 무사 3루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나성범이 삼진을 당했지만 양의지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4-1로 달아났다.

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1사 후 이재원이 좌월 1점홈런을 작렬해 2-4로 거리를 좁혔다.

추격을 허용한 NC는 5회말 선두타자 최정원의 볼넷으로 추가점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기환이 3루수 희생번트를 시도했고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을 통해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LG의 추격도 계속됐다. 8회초 2사 후 홍창기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서건창의 사구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현수가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4-5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NC는 8회말 2사후 알테어가 달아나는 1점홈런을 가동해 6-4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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