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포틀랜드 클래식 2R 단독 선두 도약

입력2021년 09월 18일(토) 11:32 최종수정2021년 09월 18일(토) 11:32
고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7언더파 137타)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고진영은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에 복귀했다. 복귀 첫 대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진영은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신고할 기회를 잡았다.

고진영은 3번 홀과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고진영은 11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13번 홀과 14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기세를 올렸고,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드라이버그는 7언더파 137타로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5언더파 139타로 3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와 이정은5, 신지은, 오수현(호주) 등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성현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4위, 허미정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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