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마이애미전 9회 역전 투런포 작렬…피츠버그는 2연승 마감

입력2021년 09월 20일(월) 10:15 최종수정2021년 09월 20일(월) 10:15
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역전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 끝에 패배를 당했다.

박효준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마크했다.

이로써 박효준은 올 시즌 타율 0.184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2회초 1사 1루에서 이날 첫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크라닉의 4구를 공략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 2사 1,3루에서는 박효준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박효준은 7회초 무사 3루에서 볼넷을 얻어내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박효준은 팀이 2-3으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박효준이 역전 우월 투런포를 뽑아내 팀에게 리드를 안겼다. 이 타구로 박효준은 시즌 3호 홈런을 마크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에게 5-6으로 졌다. 이로써 2연승을 마감한 피츠버그는 56승9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반면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63승8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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