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김천 상무 문지환 "맞는 순간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입력2021년 09월 20일(월) 21:29 최종수정2021년 09월 20일(월) 21:29
문지환 / 사진=김천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천 상무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문지환이 소감을 밝혔다.

김천 상무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문지환은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논스톱 발리슛을 작렬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지환은 경기 후 "리드를 먼저 가져가고 두 골을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1-2로 끌려가고 있을 때도 감독님께서 독려를 많이 해주셨다"면서 "또한 선수들끼리 의기투합해 반드시 뒤집으리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천 상무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전반 11분 조규성의 이른 선제골로 앞선 김천 상무는 전반 20분 문지환의 파울로 경남에 페널티킥 실점을 내준데 이어 5분 만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페널티킥 헌납으로 흔들릴 법한 문지환이었지만 오히려 굳은 마음으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문지환은 "이미 지나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만회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감독님께서도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전술 변화를 지시하셨다. 전반 4백과 달리 후반 3백으로 나갔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꾸준히 만회의 기회를 엿보던 문지환은 후반 22분, 마침내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문지환은 "공이 발에 맞는 순간 들어갈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다. 득점도 기뻤지만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면서 "감독님께서 신병으로서 경기장에서 활력소 역할을 주문하셨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득점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며 1위를 지킨 김천 상무는 오는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R 홈경기를 펼친다.

문지환은 "추석 연휴 이후에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시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항상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전도 쉽지 않은 팀이지만 김천 상무의 승격을 향한 여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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