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정홍일 "父 가정 폭력, 어린 시절 고통 속에 살아"

입력2021년 09월 20일(월) 22:04 최종수정2021년 09월 20일(월) 22:04
정홍일 / 사진=SBS플러스 연애도사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연애도사' 정홍일이 어린 시절 가정 폭력에 고통받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는 가수 정홍일과 아내 서은경 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주도사는 "어렸을 때 운이 매우 약하다"라고 했고, 정홍일은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셨을 때 아버지가 돈을 벌기 위해 외국에 나가계셨는데 임신 소식을 전해 듣고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하셨다. 유산까지 시도했던 걸로 알고 있었다. 저는 미운 오리새끼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한테 맞고 자랐다. 늘 폭력, 고통, 불안함 속에 살았다. (아버지가) 술을 드시면 '이날은 또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말로 하기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표현을 잘 못하신 것 같다.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아버지와 화해를 하게 됐다. 그때 아버지와 깊은 대화를 나눴는데 얼마 뒤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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