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동점 홈런' SSG-키움, 접전 끝에 7-7 무승부

입력2021년 09월 22일(수) 17:46 최종수정2021년 09월 22일(수) 17:46
김성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키움과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7-7로 비겼다.

키움은 57승4무57패로 승률 5할을 유지했다. SSG는 53승8무54패가 됐다.

키움의 크레익은 2안타 3타점, 박병호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SSG에서는 김성현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2회말 박성한과 이재원, 오태곤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추신수의 안타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최정의 밀어내기 볼넷, 상대 실책으로 3점을 더 내며 4-0으로 달아났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이용규의 2루타와 김혜성의 적시타, 상대 실책과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는 4회말 2사 1,2루에서 김성현의 2타점 2루타로 6-2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키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초 이용규의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크레익과 송성문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갔다. 7회초 2사 만루에서는 크레익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6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8회초 박병호가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7-6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SSG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김성현이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7-7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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