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홍건희, 가장 중요한 상황에 등판…본인 자리 확보해 좋은 성적"

입력2021년 09월 24일(금) 17:35 최종수정2021년 09월 24일(금) 17:35
홍건희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홍건희의 성장세를 반겼다.

두산은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은 올 시즌 초, 중반까지 7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4,5선발의 부진과 타선의 기복 등 부진의 원인은 다양했지만 그 중에서도 박치국의 부상 이탈과 이승진의 부진으로 불펜진이 헐거워진 점 또한 뼈아팠다.

그러나 두산은 최근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4위로 올라섰다. 4선발 곽빈의 정착과 더불어, 선발 요원이었던 이영하가 불펜진에 합류한 뒤, 필승조가 단단해진 점이 큰 동력으로 발휘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홍건희는 가장 중요한 상황에 등판해 마무리투수 김강률까지 리드를 배달해주는 역할을 시즌 초부터 변함없이 해내고 있다. 올 시즌 홍건희의 성적은 4승5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18이다. 두산은 홍건희의 활약 속에 더 높은 곳을 꿈꾸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해 제일 중요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등판하는 것은 홍건희"라며 "김강률이 마무리투수지만 그 전에 점수를 주지 말아야 할 상황에 나가는 것이 홍건희이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건희가) 지난해에는 기복이 좀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자기 자리가 확고하게 있는 점이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끝으로 "(시즌 전) 원래 선발투수 역할도 같이 준비하려고 했다. 그런데 본인이 지난해 잘했던 것도 있고 불펜투수로 정착하고 싶어했다"며 "본인도 그동안 계속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로 오가는 것을 반복했을 것이다. 그런데 아예 뒤쪽으로 준비시킨 것이 심적으로 안정되고 본인한테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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