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버디만 6개 단독 선두…시즌 첫 승 도전

입력2021년 09월 24일(금) 18:13 최종수정2021년 09월 24일(금) 18:13
유해란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해란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첫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24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8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았다.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김지영2, 김지현, 성유진(이상 4언더파 68타)과는 2타 차.

유해란은 지난 2019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추천선수로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0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다만 올해는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유해란은 시즌 첫 승과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유해란은 "지난해 잘 마무리하고 (올해까지)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렸고, 굳이 안고쳐도 되는 부분들을 고쳐 부작용이 온 것 같다"면서 "스스로도 실망했고 '너무 자만했나'라는 생각도 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이런 시기가 있다.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조금 기다리면 된다'고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1라운드부터 핀 위치가 많이 어려웠다. 그래서 방어적으로 간 면이 조금 있다"면서 "생각보다 버디 찬스가 많았고, 그린 상태가 좋아 퍼트를 하는데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컨샷 미스한 부분이 몇 군데 있는데,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채 2라운드를 맞이하는 유해란은 "섬 지역이라 바람이 돌고 많이 분다. 내일도 신중하게 바람 체크를 잘하면서 차분하게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현은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지현이 KLPGA 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8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김지현은 "144야드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컨트롤샷을 했다. 지금까지의 홀인원은 홀이 직접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생생하게 들어가는 장면을 봤다. 잘 친 샷이 들어가서 더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2와 성유진은 각각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김지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혜진과 지한솔, 전우리, 노승희, 박수빈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임희정, 하민송, 현세린 등이 2언더파 7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장하나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유현주는 세계랭킹 5위 김효주가 캐디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유현주는 5오버파 77타로 공동 9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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