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5타점' LG, 삼성에 11-3 대승

입력2021년 09월 24일(금) 21:28 최종수정2021년 09월 24일(금) 21:2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1-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9승4무48패를 기록한 LG는 3위를 유지했다. 2위 삼성(62승8무49패)과의 승차도 1경기로 줄었다.

유강남은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이우찬은 2.1이닝 3실점(1자책)으로 물러났지만, 불펜진들이 이어던지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은 2.2이닝 10실점(9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초 강민호의 안타와 오재일의 볼넷, 김동엽의 안타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L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문보경의 안타와 김민성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유강남의 3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지환의 안타와 도루, 홍창기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4-2로 달아났다.

삼성은 3회초 피렐라의 볼넷과 구자욱,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3회말 서건창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유강남의 2타점 2루타, 오지환,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4점을 더 내며 9-3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LG는 5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7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는 포일을 틈타 1점을 더 냈다. 경기는 LG의 11-3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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