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남녀 단체·혼성전 金 싹쓸이…안산·김우진 2관왕

입력2021년 09월 25일(토) 09:11 최종수정2021년 09월 25일(토) 09:11
안산-김우진 / 사진=대한양궁협회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한민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휩쓸었다.

강채영, 장민희, 안산 조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멕시코를 5-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체코, 영국, 프랑스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은 멕시코와 1세트에서 53-54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55-54로 균형을 맞춘 뒤 3세트에서 55-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56-56으로 비겨 세트 스코어 55-53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어 벌어진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한 김우진, 오진혁, 김제덕 조는 미국을 6-0으로 제압했다.

남자 대표팀은 미국을 상대로 단 1세트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한국의 저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남녀 랭킹라운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 혼성전에 출전한 김우진과 안산은 러시아를 6-0으로 제압하고 2관왕에 등극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독차지했던 한국 양궁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목표했던 전종목 석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김우진과 김제덕이, 여자부에서는 안산과 장민희가 8강에 올라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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