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호투+김선빈 투런포' KIA, SSG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21년 09월 25일(토) 20:03 최종수정2021년 09월 25일(토) 20:03
김선빈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타의 조화로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43승6무63패를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SSG는 55승9무55패로 6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투수 보 다카하시는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4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마크했다. 후속투수 박진태는 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선빈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SG 선발투수 최민준은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정범은 멀티히트를 뽑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KIA였다. 4회말 최원준의 우중간 2루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프레스턴 터커가 1타점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이어 황대인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통해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KIA는 5회말 김민식의 좌중간 2루타와 이창진의 희생번트, 박찬호의 볼넷과 상대 폭투를 묶어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원준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김선빈이 투런홈런을 날려 6-0으로 도망갔다.

궁지에 몰린 SSG는 6회초 최정의 볼넷과 최주환의 우전 안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여기서 대타 최항이 밀어내기 볼넷을 따내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의 저력은 매서웠다. 6회말 황대인의 좌익수 왼쪽 2루타와 김태진의 진루타, 김민식의 사구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창진이 삼진을 당했지만 박찬호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7-1로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KIA는 이후 마운드에 고영창과 장현식, 정해영을 투입해 SSG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KIA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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