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무너진 가빌리오, KIA전 5이닝 8K 6실점

입력2021년 09월 26일(일) 16:30 최종수정2021년 09월 26일(일) 16:30
샘 가빌리오 / 사진=SSG 랜더스 제공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샘 가빌리오(SSG 랜더스)가 5회 대량실점을 내주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가빌리오는 2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6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가빌리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7.05를 기록했다.

가빌리오는 1회말 상대 테이블세터 최원준과 김선빈을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최형우를 삼진으로 솎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기세를 탄 가빌리오는 2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태진과 김민식, 이우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력을 떨쳤다.

순항하던 가빌리오는 3회말 이창진에게 내야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박찬호를 우익수 뜬공, 최원준의 좌전 안타 때 이창진을 3루에서 잡아내 한숨을 돌렸지만 최원준에게 연속 도루,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줘 1,3루에 몰렸다.

가빌리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최형우에게 1타점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황대인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을 봉쇄했다.

아쉬움을 삼킨 가빌리오는 이후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5회말 1아웃까지 KIA 타선을 퍼펙트로 봉쇄했다.

순항하던 가빌리오는 5회말 1사 후 박찬호에게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후 최원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잠재웠지만 김선빈에게 볼넷과 함께 폭투를 범해 1,3루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서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실점째를 마크했다.

가빌리오는 계속된 투구에서 황대인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렸다. 여기서 김태진에게 우월 만루포를 맞아 실점을 6점으로 늘렸다. 이후 김민식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가빌리오는 6회초 마운드를 에게 넘겨주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SSG는 가빌리오의 부진 속에 6회말 현재 5-6으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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