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시청률 26.5%로 일요일 전체 1위…저력 입증

입력2021년 09월 27일(월) 08:34 최종수정2021년 09월 27일(월) 08:34
신사와 아가씨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신사와 아가씨’ 속 가족들의 운명 같은 만남이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2회가 시청률 2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이 계속해서 우연으로 얽히며 향후 펼쳐질 서사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단단은 자신의 텀블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이영국이 죽었다고 생각해 경찰에 자수했고, 곧이어 이마를 감싸고 내려오는 그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영국은 도움을 주려 했던 자신의 행동이 박단단에게 변태로 오해받는 기막힌 처지가 되자 화를 냈고, 경찰서로 향한 두 사람의 대화는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이영국을 향해 “너무 잘 생기셨잖아요” 외치는 박단단의 말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웃픈 상황을 불러왔다.

뿐만 아니라 이영국과 박단단의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키게 돼 눈길을 끌었다. 박단단의 아빠 박수철(이종원)이 이영국네 입주운전기사로 들어오는가 하면, 그녀의 오빠 박대범(안우연)과 이영국의 동생 이세련(윤진이 분)의 뜨거운 사랑이 시작된 것. 과연 서로 다른 두 가족이 만나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영국네 집사 조사라(박하나)와 그의 아이들 이재니(최명빈), 이세찬(유준서), 이세종(서우진)의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는 극의 재미를 더하기도.

한편, 꼰대 신사 이영국은 자신의 아이들과 티격태격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유발, 그는 아이들과 어색함을 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먼저 딸 이재니의 선물을 사기 위해 화장품 가게에 간 이영국은 그곳에서 박단단과 우연히 만나 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치료비를 건네는 박단단과 받지 않으려는 이영국, 그리고 기어코 그의 주머니에 봉투를 찌르고 도망가는 그녀의 행동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또다시 고된 삶을 보내는 박단단의 일상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머물고 있던 친구 집에서 나가야 할 처지에 놓인 그녀가 애써 밝은 척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그런가 하면, 취업상담실을 찾는 박단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침울한 표정의 그녀는 자신의 교수였던 장국희(왕빛나)에게 이영국네 입주가정교사 자리를 소개받으며 다시 시작될 이영국과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단단이 사고를 당할 뻔한 이세종을 위해 몸을 날려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이영국네로 면접을 보러 간 그녀가 이영국과 마주해 놀라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재회는 흥미를 높였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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