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 벨기에서 콘서트 개최 '대성황'

입력2021년 09월 27일(월) 09:59 최종수정2021년 09월 27일(월) 10:20
블랙스완 / 사진=디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이 벨기에를 달궜다.

영흔(한국), 파투(벨기에), 주디(한국), 레아(브라질)로 구성된 블랙스완은 지난 24, 25일 양일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한-벨 수교 120주년' 축하 콘서트를 펼쳤다.

브뤼셀 시내 한복판인 부르케르(Place de Brouckere) 광장에서 열린 이 공연은 한국 문화 축제와 함께 진행돼 현지 팬들에게 역대급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코로나19 상황에도 1만20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며 대성황을 이룬 것.

블랙스완은 대한민국 K팝 걸그룹 대표 자격으로 역동적 무대를 선보이며, 향후 한국과 벨기에를 잇는 민간사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행사는 23일 현지 팬미팅과 유수의 미디어들과의 인터뷰로 시작돼 콘텐츠 촬영과 하이라이트 순서인 블랙스완 축하 콘서트로 이어졌다.

팬 미팅은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인원수를 세션당 50명으로 제한했지만 두 세션 모두 짧은 시간 내에 완판되며,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으로서 블랙스완의 위상을 확실히 인정 받았다.

블랙스완 소속사 디알엔터테인먼트는 "블랙스완의 이번 벨기에 공연이 멈춰있는 K팝 해외 공연에 촉매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공연을 통해 멤버들도 크나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블랙스완은 29일 국내로 복귀, 10월 중순 현재 4인조 멤버로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 재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해오고 있는 블랙스완은 조만간 새롭게 선발되는 멤버들과 합류, 연내에 업그레이드 완전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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