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티켓 도전' 컬링 믹스더블 김민지-이기정, 유럽 전지훈련 돌입

입력2021년 09월 28일(화) 11:44 최종수정2021년 09월 28일(화) 11:44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민지(춘천시청)-이기정(강원도청)이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28일 "김민지·이기정 선수와 이승준 코치로 구성된 믹스더블 국가대표팀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48박 50일의 스위스 등 유럽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밝혔다.

믹스더블 국가대표팀은 이호승(트레이너), 김바울(통역) 등 스태프와 함께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위스,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에서 유럽팀들과 실전 훈련을 통해 국제무대 감각을 쌓는다. 외국인 코치 웨이드 스코핀은 스위스 현지에서 합류해 믹스더블팀을 지도한다.

믹스더블 컬링팀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에서 베른 믹스더블 월드투어(Mixed Doubles Bern-World Curling Tour, 10월 1-3일) 등 4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김민지-이기정은 베른 대회에 이어 WCT 오스트리아 믹스더블컵(WCT Austrian Mixed Doubles Cup, 10월 14-17일), 헤라클레스 혼합 복식 슬로바키아컵(HERACLES Mixed Doubles Slovakia Cup, 10월 28-31일), ISS 믹스더블 우치(ISS Mixed Doubles Lodz, 11월 11-14일)에 연속으로 출전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김민지-이기정은 지난달 끝난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9연승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기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나서 경기를 치렀으며, 파트너인 김민지도 춘천시청의 스킵으로 오랫동안 팀을 이끌며 2019년 열린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지는 "50일 전지훈련 일정은 처음이라 힘들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다짐하며 "출전하는 투어 대회에서 경험도 쌓고 좋은 성적을 내서 12월에 있는 올림픽 티켓을 꼭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정은 "세계적인 강팀이 많은 스위스팀들과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루는게 목표"라며 "당장의 성적보다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

믹스더블 대표팀은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네덜란드 레이와르던(Leeuwarden)에서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에 참가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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