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시니어투어 우승' 최경주, 호스트 겸 선수로 코리안투어 출격

입력2021년 09월 28일(화) 13:23 최종수정2021년 09월 28일(화) 13:23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가 2년만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30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7219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호스트 최경주가 2년만에 출전해 눈길을 끈다. 최경주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었다.

지난 27일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챔피언스(시니어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경주는 28일 오전 귀국해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골프의 역사인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창우(27, 스릭슨)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창우는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3위를 포함, 9개 대회서 컷 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0위(1,488.01P), 제네시스 상금순위 35위(9933만1310원)에 자리해 있다.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창우 외에도 2018년 우승자 박성국(33, 케이엠제약), 2017년 우승자 황인춘(47, 웰컴저축은행) 등 역대 우승자 8명 중 6명이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도약을 꿈꾼다. 박상현은 직전 대회인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서 우승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김주형(19. CJ대한통운)과 제네시스 포인트 차를 176.37점으로 좁혔다. 김주형은 미국 콘페리투어 1차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박상현이 본 대회에서 단독 22위 이상 기록하게 된다면 올해 3번째 대회였던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종료 후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던 김주형을 앞지르게 된다.

한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를 위한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선수 전원의 참가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하며 국내 대회 유일의 상금 예비비(3500만 원) 제도 역시 유지된다. 예비비 제도는 총상금(10억 원)은 60위 이내 선수들에게 지급하고, 컷 통과 선수 중 61위 이하 선수들에게는 별도의 예비비를 활용하여 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선수와 캐디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숙소를 마련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프로암을 생략하고 2일의 공식 연습일을 제공하며 대회장 안에 드라이빙 레인지와 벙커, 치핑 연습장을 별도로 준비했다.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한 뜻 깊은 기부 이벤트도 열린다. 9번 홀(파5)에서 진행되는 '마음챌린지' 이벤트는 선수가 티샷한 볼이 특정 위치에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을 골프 특성화 학교인 여주 이포고등학교에 골프 꿈나무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또한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골프 팬들을 위한 '랜선마음' 응원 이벤트도 준비해 골프 응원의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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