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정호연, 보자마자 느낌 와"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1년 09월 28일(화) 15:31 최종수정2021년 09월 28일(화) 15:31
황동혁 감독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정호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서스펜스 넘치는 게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데뷔한 황동혁 감독은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 '남한산성'(2017) 등을 연출하며 매번 새로운 장르와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직접 각본과 연출을 도맡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처음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이며 OTT에 진출했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 이후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캐릭터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중 탈북자 출신 소매치기 새벽 역의 정호연은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일 만에 5배 이상 급증하며 작품 공개 일주일 만에 230만 팔로워를 돌파한 것은 물론, 유튜브 영상까지 역주행을 시작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새벽 역에는 신선한 배우를 쓰고 싶었다. 주변에서 추천은 했었지만 기존 배우를 별로 고려하지 않았고, 그래서 오디션을 굉장히 오래 봤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형성된 이미지가 없는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호연 배우를 봤을 때 그냥 '아, 이 사람이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 외모, 분위기, 아우라까지 완벽해서 주저 없이 캐스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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