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롯데 서튼 감독 "30세이브 김원중, 그는 전사"

입력2021년 10월 01일(금) 22:28 최종수정2021년 10월 01일(금) 22:28
래리 서튼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롯데는 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를 챙기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56승4무62패를 기록하며 5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롯데의 선발투수 이인복은 5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2승(무패)째를 수확했다.

이인복에 이어 김도규(1이닝), 김진욱(0.1이닝), 구승민(0.2이닝), 앤더슨 프랑코(1이닝), 김원중(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KT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도규, 김진욱, 구승민은 나란히 홀드를 챙겼다. 특히 DH 포함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한 김원중은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기록, 부문 선두 오승환(삼성 라이온즈·36개)을 6개 차로 추격했다.

타선에서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린 한동희가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인복 선수가 선발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질 좋은 투구를 많이 던지며 맡은 역할 훌륭히 잘해줬다. 그 흐름이 불펜까지 잘 이어졌다. 불펜들 역시 판타스틱하게 잘 막아줬다. 프랑코 쉽지 않은 상황 잘 막아줬다. 김진욱 전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구승민이 실점 없이 막아줬다. 김원중은 30세이브를 기록했는데, 그는 전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비도 좋은 집중력으로 필요할 때 타점을 올려줬다. 강팀을 만나 3연승 거둬 앞으로 좋은 분위기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중은 "30세이브를 달성했는데 사실 기분은 똑같다.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지난 더블헤더에서 19, 20세이브를 한 번에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도 29, 30세이브를 한 번에 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으로 마무리 두 번째 해인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식하게 들이댈 때는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지만 가끔 한 바퀴 돌아가야겠다 싶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지금까지 결과도 좋고 발전한 모습을 팬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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